‘가면’ 연정훈-유인영, 촬영장서는 ‘의좋은 부부’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가면’ 연정훈, 유인영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7월15일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 출연 중인 연정훈과 유인영의 촬영장 속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두 사람은 위기의 부부지만 실제 촬영장에서 연정훈과 유인영은 훈훈한 미소와 다정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 의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민석훈(연정훈)은 최미연(유인영)에게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데, 그거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민석훈과 변지숙(수애)의 관계를 오해하고 질투심에 사로잡힌 최미연은 변지숙을 파멸로 몰고 가기 위한 계략을 강행했고, 이에 민석훈은 최미연이 서은하(수애)의 사망에 개입됐다는 내용이 담긴 수영장 동영상이 담긴 USB를 바꿔치기 하며 최미연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자신을 외면하는 민석훈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최미연은 더 큰 계략을 세웠다. 동생 최민우(주지훈)에게 변지숙에 대한 모든 것을 알리려 하는 것. 자신의 계획이 탄로 날 위기에 놓인 민석훈과 최미연의 관계는 더욱 더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인 두 사람의 존재감이 크다. 이들이 활약할수록 ‘가면’이 더욱 빛난다”고 전했다.

한편 연정훈, 유인영이 출연하는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