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인간의 조건’ 정창욱이 주방 팅커벨에 등극한다.
7월18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9회에서는 최현석과 정태호가 새참 당번이 돼 도시농부들의 새참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정창욱은 주방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주방 주변을 계속 맴도는가하면 주방 안에 들어와 떠돌아다니는 등 마치 주방에 사는 요정 같은 모습을 보여 ‘주방 요정’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정창욱의 주방 사랑은 남다르다. 새참 당번이 아닌 날에도 주방을 맴돌거나 주방에 들어와서 재료 손질을 꼭 한 번 씩 하고 간다”며 “모든 멤버들의 요리는 아무도 모르지만 정창욱의 손맛이 한 번씩 들어가 있을 정도다. 있는 듯 없는 듯 주방을 떠도는 그에게 주방 요정 혹은 팅커벨이라 칭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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