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내 피부에 딱! 맞는 파운데이션 사용법

2015-07-21 14:10:22

[최수진 기자] 메이크업의 기본이 되는 피부 화장을 할 때 각자 사용하는 제품이 다르다. 피부 타입에 따라 혹은 피부 상태에 따라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기도 하고 비비크림 혹은 모이스처라이저로 간단하게 톤 보정만 해주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피부 화장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은 스틱, 리퀴드, 크림, 트웨이케익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 제품마다 유수분 함량 등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매우 넓다.

피부 타입별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듯 메이크업을 할 때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먼저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는 리퀴드 타입의 베이스로 피부 톤을 보정한 뒤 고체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분감이 많은 리퀴드 타입의 베이스 제품은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투명 메이크업에 용이하기 때문에 커버력이 있는 고체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해준다면 속은 촉촉하고 번들거림 없는 피부로 표현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수분이 부족한 건성피부는 크림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보자. 크림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는 유분이 다른 제품보다 많기 때문에 속 당김을 해결해주고 크림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촉촉하면서도 윤기 있는 피부로 완성해준다.

여드름 흉터가 많고 붉은기를 가진 트러블성 피부는 촉촉한 리퀴드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바탕을 다져주고 스틱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마무리해준다. 스틱 파운데이션은 다른 타입의 파운데이션보다 커버력이 높기 때문에 컨실러의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


속은 건조하되 티존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복합성 타입의 경우 두 가지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섞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콧등과 이마 등 피지 분비가 많은 티존 부분은 매트한 고체 파운데이션을, 양 볼 등 비교적 건조함을 느끼는 부분은 촉촉한 크림 타임의 파운데이션을 바르자. 파운데이션 사용 후 티존 부위에 가벼운 루스 파우더를 이용해 쓸어주면 메이크업의 고정력을 보다 높여 줄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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