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의 4단 변천사가 눈길을 끈다.
9월8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김이영 류용재, 연출 이성준) 측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의 변천사를 한 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이후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뱀파이어가 된 성열은 자신의 본능을 억누르며, 필요할 때만 뱀파이어의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 뱀파이어에게 공격당할 위기의 인간을 구하거나 포악한 인간을 응징하고 다수의 사람을 구하는 등 인간의 마음을 지닌 성열의 활약은 이어졌다.
특히 성열은 ‘레드아이’와 송곳니를 드러내며 억누르던 본능을 해제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능력을 뽐낸다. 봉인해제가 된 듯 괴력을 뽐내며 한 손으로 사람을 들어올려 제압하거나 사람의 피를 흡혈한 귀(이수혁)와 비등비등하게 대적하는 것.
무엇보다 최근 등장한 ‘블루아이’ 성열은 귀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귀를 없애는 데 성큼 다가갔음을 암시했다. 모계의 비책인 조양선(이유비)의 피를 취한 성열은 ‘블루아이’로 각성했고, 엄청난 괴력으로 귀를 단숨에 제압하며 통쾌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처럼 성열은 변신과 함께 엄청난 능력 업그레이드를 보여줄 뿐 아니라 극을 종횡무진하며 폭풍 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2회 남은 ‘밤선비’에서 성열이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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