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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박혁권-박상면, 브라운관의 빛나는 신스틸러 등극 ‘믿고 본다’

2015-10-18 19:47:21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김민재, 박혁권, 박상면이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김민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박혁권,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의 박상면이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화 ‘국제시장’ ‘무뢰한’등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김민재는 최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무심한 듯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경찰 한경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후배 육성재(박우재 역)를 꾸짖으면서도 여러 가르침을 주는 든든한 사수로서 브로맨스를 이루고 있다.

박혁권은 영화 ‘스물’에서 감독 역을 맡아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 이후 ‘육룡이 나르샤’로 연기변신에 나섰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교태 넘치는 말투가 돋보이는 길태미 역의 박혁권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낳고 있다.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거친 카리스마의 송만치 역을 맡은 박상면은 정인이 끔찍한 형벌에 처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에서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오열연기로 짧은 등장에도 극을 휘어잡는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내공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스크린은 물론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은 개성파 신스틸러 김민재-박혁권-박상면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과 ‘장사의 신-객주 2015’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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