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한채아의 눈물이 안방극장을 적셨다.
10월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는 조선 절세미녀 조소사(한채아)가 봉삼(장혁)과 눈물의 이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혼례를 앞두고 자신을 보쌈해 데려온 봉삼에게 연정의 마음을 고백한 조소사는 스스로 저고리를 벗으며 봉삼과 운명적인 하룻밤을 보냈지만 다음 날이 되자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다. 은인께서는 저를 잊어 달라. 저도 그럴 거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이다”며 애써 마음을 숨겨 보였다.
하지만 이후 혼례를 치르러 가는 가마 안에서 “서방님 다음 생에서라도 꼭 다시 만나자. 부디 큰 상인 되시라”며 봉삼의 성공을 염원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