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자신의 운명에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월4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측은 정신을 잃은 뒤 목멱산 국사장에서 깨어나 오열하는 김민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을 평범하게 살게 해줄 운명남 장혁을 찾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송파마방을 찾아올 정도로 필사적인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무엇보다 김민정은 결국 국사당으로 걸어 들어오게 된 자신의 운명을 한탄, 눈물과 동시에 허망함에 웃음 짓는 메소드 열연을 펼쳐내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 전망이다.
10년을 참고 버텨왔던 김민정이 무녀의 길을 받아들이면서 180도 달라진 격변 자태를 예고하고 있다.
‘장사의 신-객주 2015’ 측은 “해주에서 개똥이, 개똥이에서 매월이로 가는 매 장면이 쉬운 장면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힘든 촬영임에도 불구, 김민정은 척척 해내고 있다”며 “김민정이 매월이가 될 수밖에 없던 이 장면은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김민정의 열연이 돋보이게 될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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