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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지현우, 심리적 압박 마주하며 살벌한 눈빛 연기 선보여 ‘눈길’

2015-11-28 21:06:51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송곳’ 지현우가 살벌한 눈빛을 선보인다.

11월28일 방송될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지현우는살벌한 눈빛을 가감 없이 비추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높인다.

극중 지현우가 맡은 이수인 역은 화를 내기 보단 상대방과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었기에 그의 이러한 의외의 행동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잠재된 본능을 자극한 사람이 송부장(윤인조)인 점은 안방극장의 의아함을 불러모으고 있다. 송부장은 앞서 방송된 4회에서 황준철(예성)의 징계위원회 때문에 홀로 피켓시위를 벌이던 수인에게 응원을 보낸 바 있기 때문.

따라서 노조원들이 보는 앞에서 화가 난 얼굴로 송부장에게 귓속말을 하는 수인과 그의 태도에 당황한 송부장의 표정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송부장을 꼼짝 못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했던 수인의 한 마디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전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수인은 낭떠러지에 앞에 선 듯 심리적인 압박감을 받는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그 스스로도 잘 몰랐던 또 다른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현우의 잠재된 공격본능을 확인할 수 있는 ‘송곳’ 11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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