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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SBS 특집단막극 ‘퍽!’ 출연 예고

2015-12-31 19:54:34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곽동연이 ‘퍽!’에 캐스팅됐다.

12월3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곽동연이 2016년 1월1일 방송될 SBS 2부작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스하키 선수 황경필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1997년생인 곽동연은 20세가 되는 새해 첫 날 방송되는 드라마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곽동연은 평소 자신의 SNS로 ‘퍽!’ 촬영 현장과 아이스하키 훈련 모습을 직접 게재하며 단막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으며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늦은 시간에도 빙상장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열의를 보여 왔다.

곽동연은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엉뚱 순수 소년 장군이 역으로 데뷔해 ‘감격시대’(신정태 어린시절 역), ‘모던파머’(한기준 역), ‘아부쟁이 얍!’(박건 역), ‘아비’(지선우 역)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아 왔다.

한편 ‘퍽!’은 인생막장의 한 남자가 아이스하키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쟁취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다. 2016년 1월1일 오전 8시30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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