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가화만사성’ 김영철이 중식의 대가로 변신한다.
1월5일 소속사 무신이엔티 측에 따르면 김영철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 주인공 봉삼봉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김영철이 연기할 봉삼봉은 봉씨 일가의 절대 군주로 극을 이끌어갈 중심인물 중 하나. 봉삼봉은 철가방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규모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일궈낸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다. 음식 맛을 정확히 보기 위해 1일 1식과 오픈 전 공복을 지키고 신선하지 못한 재료는 가차 없이 쓰레기통에 직진 시킬 정도로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다.
이와 관련 제작사는 “대한민국에서 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김영철이 봉씨가문의 가장 봉삼봉으로 발탁되면서 중심을 확고히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름만으로도 신뢰와 기대를 높이는 김영철을 필두로 주말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과 찰진 재미를 선사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후속으로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무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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