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나 기자] 몽글몽글한 햇빛과 살랑살랑 따뜻한 바람이 조화를 이룬 봄은 가을과 함께 결혼 성수기로 꼽히는 계절이다. 이러한 봄이 찾아오면서 결혼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한 달에 1건은 기본, 많으면 매 주말을 결혼식 스케줄로 강행군을 뛸 정도. 지갑이 얇아지는 것도 문제지만 결혼식마다 무엇을 입을지, 어떻게 꾸밀지 매번 고민이 된다.
최근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 배우 하재숙의 결혼식에 출동한 미모의 여배우들의 립 메이크업을 살펴보고 봄 시즌 하객 메이크업 포인트는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박효주
3월3일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 이어 5월에는 음악 로드무비 ‘마차 타고 고래고래’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배우 박효주.
그는 세련된 쇼트커트와 특유의 미소를 뽐내며 하재숙 결혼식에 참석했다. 깔끔한 화이트 니트에 따뜻한 코코아 컬러의 코트를 걸친 그는 스카프로 룩의 포인트를 줬다.
#박한별
2월28일 종영한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유부남 최진언을 사랑하는 대학원생 강설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공의 적으로 불릴 만큼 악녀로 열연한 배우 박한별.
그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라이트 그레이 니트를 레이어드 한 뒤 체크 코트 아우터를 어깨에 걸친 채 포토존에 나섰다.
유난히 빛나는 박한별의 피부에는 어떠한 메이크업도 잘 어울리겠지만, 주인공 신부를 배려한 은은한 메이크업은 그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줬다.
지난해 10여년간 몸 담았던 KBS 아나운서국에서 나와 각종 행사 등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정연은 ‘아름다운 당신’ 후속인 MBC 새 일일극 ‘워킹맘 육아대디’에 출연한다고.
짧은 단발머리가 빛나는 오정연은 스트라이프와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니트에 그레이 스커트와 재킷으로 톤 온 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에 입술은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이는 헤어 컬러와 잘 어우러지며 눈에 띄는 메이크업을 완성하게 해줬다.
#한채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한채아는 수수한 하객 메이크업으로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무결점 피부와 조화를 이룬 은은한 핑크 립 컬러는 튀지 않으면서도 주인공을 빛내주는 완벽한 하객 메이크업이 됐다.
EDITOR PICK
박효주, 박한별, 오정연, 한채아의 하객 메이크업에 유난히 빛을 발한 아이템은 다름 아닌 립스틱이었다.
하객 립 메이크업에 추천하고 싶은 바이레미떼 립스틱 4가지 컬러를 소개한다.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싶을 때는 오렌지 컬러, 은은한 매력을 뽐내고 싶을 때는 베이비핑크 컬러,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싶을 때는 새빨간 컬러의 립스틱이나 핫 핑크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바이레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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