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맞이하다

2016-03-10 13:52:45

[이유리 기자]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온 지금, 두터운 패딩점퍼 대신 얇은 봄 재킷을 입는 것처럼 피부도 봄을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겨울동안 매서운 바람에 움츠려들었던 피부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피부가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어줘야 한다. 곧 피어날 봄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피부를 위한 봄철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 묵은 각질과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딥 클렌징


겨울동안 쌓인 각질로 푸석푸석해진 피부. 거기다 유해한 중금속을 포함한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봄을 맞이하는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한 해답은 딥 클렌징에 있다.

피부표면에 닿은 유해물질이 피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클렌징은 신속하게 끝낸다. 클렌징 워터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미세먼지를 깨끗이 닦아내고 흐르는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 낸 다음 클렌징 폼으로 충분한 거품을 내어 2차 세안을 해준다.

겨울동안 연약해지고 약해진 봄철 피부에는 작은 자극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기가 남은 피부에 알갱이가 없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살살 문질러 준다.

[Editor’s Pick] 클렌징 아이템


01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를 코튼 패드에 적셔 메이크업을 꼼꼼히 지워준다. 02 아이소이 모공속까지 털렸다! 수분만 남긴 클렌징폼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이 모공 속까지 깨끗이 씻어낸다. 03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을 사용해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화이트닝 케어


클렌징 후 각질제거까지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피부에 활력을 더해줄 차례다. 각질제거를 마친 피부에는 수분앰플을 발라 우선적으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겨우내 사용하던 리치한 수분크림보다는 가볍고 산뜻한 앰플 또는 에센스가 피부에 부담이 적다.

화사하고 밝은 안색을 얻기 위해 화이트닝 케어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분앰플을 바른 뒤 화이트닝 제품을 바른다. 화이트닝 유효 성분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단한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볼 윗부분부터 안쪽에서 귀 방향으로 끌어올리듯 자극을 주고 콧대는 가볍게 쓸어 올린다. 입 주변은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쓸어주고 팔자 주름은 안에서 바깥으로 밀듯이 자극을 주면 크림의 흡수력을 높이고 노화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ditor’s Pick] 화이트닝 케어 아이템


각질 제거까지 마친 피부에 01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로 수분을 공급해준다. 트러블 진정과 트러블 흔적 관리에 효과적인 02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를 얼굴 전체에 도포한 후 간단한 마사지로 흡수력을 높여준다. 중요한 날을 앞두고 있다면 03 키엘 집중 투명 광채 마스크를 세안 후 바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바이오더마, 아이소이, 프리메라, 리리코스, 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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