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막바지 추위가 한창이다.
여느 때보다 길게 느껴지는 이번 꽃샘추위는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와 황사가 더해져 한층 큰 고비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은 비단 얼굴 피부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몸과 두피도 마찬가지. 꽃샘추위로부터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부위별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 피부 철벽 방어
출근길 꽃샘추위가 절정에 이르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피부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피부 가려움뿐만 아니라 각질까지 눈에 띄게 증가하여 피부가 한층 예민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 등을 꼼꼼히 클렌징 해줘야 한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몇 단계의 클렌징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고 꼭 필요한 수분과 유분까지 없앨 수 있으므로 클렌징은 2~3분 이내에 최대 2차 세안까지만 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시 가장 신경 쓰이는 각질. 묵은 각질이 쌓이면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피부톤까지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 1~2회 저자극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관리를 해주자. 특히 각질제거 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진정과 보습이 탁월한 제품으로 마무리해주는 것을 잊지 말자.
>> 건조한 두피 다스리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탈모의 위험이 높아지는 때이다. 모발의 생장주기상 머리가 많이 빠지는 ‘털갈이’ 시기이기 때문이다.
겨우내 찬바람에 노출된 모발은 거칠고 손상이 심해졌기 때문에 두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두피 가려움을 덜어주는 제품을 사용하여 모발 보호와 두피 보호에 힘 써야 한다.
이렇듯 유난히 건조함이 심해지는 계절에는 일반적인 샴푸나 트리트먼트 사용만으로는 효과적인 개선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럴 때는 두피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토닉이나 세럼을 사용하면 영양과 보습을 한 단계 더 강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건성두피용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샴푸에 비해 화학 성분으로 인한 자극이 적고 효과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하여 건성두피 집중케어에 탁월하다.
1 빌리프 더 트루 크림 모이스처라이징 밤 26시간 보습 지속 효과를 입증 받은 크림.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 오랫동안 피부 당김이나 건조함 없이 촉촉함을 부여한다.
2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선스크린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자외선인 단파 UVA, UVB는 물론 장파 UVA까지 빈틈없이 차단해준다. 주름 개선을 도와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팽팽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해주며 노화를 완화시켜준다.
3 CNP차앤박 인비져블 필링부스터 바르는 것만으로도 필링이 되며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여 이후 스킨케어의 효과를 그대화 시켜주는 부스터 역할을 한다.
4 헤솔 드라이 스캘프 샴푸/세럼/토닉 두피탈모제품 전문 기업 에코마인의 대표 브랜드로 건송두피,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용 기능성 두피관리제품. 건조한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모발 손상을 예방 및 개선한다. 샴푸 적당량을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건조한 두피에 골고루 마사지하여 깨끗하게 헹구어 낸다. 타올 드라이 후 토닉 또는 세럼을 건성두피 부위에 도포하고 부드럽게 두피마사지를 해 주고 헹구어내지 않는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빌리프, 키엘, CNP차앤박, 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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