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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 뷰티테스트] 싱글섀도우 활용백서 ‘로즈쿼츠&세레니티’

2016-03-16 18:34:15

[임미애 기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 포인트는 눈이다.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여성들은 아이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진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이브로우 등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하는 가운데 섀도우 선택에 따라 드라마틱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016년 유행 컬러로 떠오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는 화사한 느낌이 강해 환하고 산뜻한 미모 연출에 적합하고 펄의 유무에 따라 여러 가지 메이크업으로 활용 가능하다. 봄을 맞아 뷰티 기자들이 직접 두 가지 색감이 담긴 섀도우를 테스트하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스프링 느낌이 물씬 나는 싱글 아이템을 들여다보자.

Spring Makeup_ 아이섀도우 싱글 테스트


1 맥 ‘아이섀도우(문스 리플렉션)’

사용 시 용기에 담긴 텍스처만큼 진한 블루로 발색되지 않고 은은하고 옅은 세레니티 컬러가 눈두덩에 피어 오른다. 베이스로 사용하면 환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어 봄, 여름 나들이용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가루날림이 전혀 없다는 점이 포인트! 다만 2시간 정도 지나면 섀도우 색감이 표현되지 않아 발색력이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2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섀도우(이리디슨트 피니쉬)’_데일리 추천

잔잔한 펄을 갖고 있어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발색력이 특징이다. 밀착력이 탁월해 쉽게 번지지 않고 모든 패션에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어 데일리 제품으로 추천한다. 색상은 옅은 핑크색이며 블러셔로 활용 시 생기 발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겠더라. 여대생 느낌이 솔솔 풍기는 아이섀도우로 기억에 남는다.

3 디올 ‘디올쇼 모노(826 백스테이지)’

테스트 아이템 중 유일하게 팁이 내장돼 있던 섀도우. 케이스가 무겁지 않고 안쪽에 앙증맞은 미니거울이 마련돼 있어 휴대용으로 제격이다. 텍스처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자각할 수 있으며 은은한 발색력을 갖고 있다. 애교 살에 포인트를 주거나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우수하다.


4 문샷 ‘젤리 팟(M03 플럼 블랜디)’_포인트 메이크업 추천

보랏빛이 감도는 컬러로 포인트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밀착성과 지속력이 뛰어나며 펄 없이 매끄럽게 발리는 점이 특징.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사용하면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 캣츠 아이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에게 추천한다. 다만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고 젤 타입으로 구성돼 양 조절이 쉽지 않아 섀도우 팁 사용을 권장한다.

5 슈에무라 ‘크림 아이섀도우(핑크)’

펄과 색감이 모두 진하게 남아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크림 타입 섀도우. 크리미한 제형이라 번짐이 걱정되었지만 쌍꺼풀에 끼임 현상 없이 바를 수 있고 발색력이 좋아 적은 양으로도 러블리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장시간 지나도 번지지 않는 점이 매력적이며 여대생부터 직장인까지 데일리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6 에스쁘아 ‘아이섀도우 시퀸(러브스트럭)’_화려한 Day

진한 펄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 입자가 큰 오팔 펄로 구성돼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컬러가 반짝이며 화려한 의상에 잘 어울리겠다. 데일리로 사용하고 싶다면 다른 컬러 위에 살짝 얹어 반짝이는 효과를 부여해볼 것. 화사하면서도 눈에 띄는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다만 펄이 상대적으로 쉽게 번지기 때문에 눈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도록 할 것.

기획 진행: 박진진, 임미애
사진: bnt 포토그래퍼 윤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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