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투데이SNS] 보아-수영-한예슬-추사랑, 미소가 아름다운 ★

2016-04-20 17:29:12

[bnt뉴스 김희경 기자]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는 스타들. 패션, 음식, 음악 등 소소한 그들의 일상까지 궁금한 대중들에게 스타들의 SNS는 또 다른 스크린이자 브라운관이다. SNS를 통해 인기 스타들의 일상을 파헤쳐보자.

스타들의 반짝이는 미소는 보는 사람의 마음도 환하게 만드는 것 같은 힘이 있죠. 4월20일에는 SNS 속 훈훈한 스타들의 미소를 정리해봤습니다.


※ 보아

‘아시아의 별’이라는 말만 들어도 당장 떠오르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가수 보아인데요. 올해 국내에서는 특별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그야말로 몸이 열 개여도 모자를 정도라고 합니다. 보아는 2월25일 ‘MBN Y 포럼 2016’에서 여자 문화 예술 영웅 가수로 뽑히기도 하고, 다가오는 5월에는 지난해 12월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된 ‘보아 스페셜 라이브 나우니스 인 재팬(BoA Special Live NOWNESS in JAPAN)’ DVD가 발매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전 세계를 웃돌며 활발히 활동하는 보아이기에 그의 SNS가 업데이트되길 바라는 팬들도 상당수인데요. 오늘은 무려 두 장의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생얼 아니고, 금발 아니고, 백수 아니고. 오늘은 그런 날.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다소 신비스러운 멘트와 함께 공개된 셀카에서는 기분 좋은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는 그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젠 그의 인생에서 가수로서 살았던 시간이 더 많지만, 얼굴만큼은 마치 데뷔 초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인데요. 역시 별은 다른가봅니다.


※ 소녀시대 수영


걸그룹 중에서도 1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녀시대. 그중 훤칠한 비율과 핏, 반전 입담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수영이 최근 드라마에 도전했는데요. 수영이 출연한 ‘퍼펙트센스’는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은서가 시각장애 교사 아연과 은퇴를 앞둔 안내견을 통해 긍정적으로 삶에 적응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퍼펙트센스’의 가장 특별한 점은 출연부터 제작까지 전부 100%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극중 수영 씨도 재능기부에 참여해 시각장애인 영어 교사 정아연 역을 맡아 안정적인 감정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KBS2 ‘퍼펙트센스’가 방송되기에 앞서 수영은 “오랜만에 재회한 솔이와 아연. 기억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격하게 반겨준 우리 리버. ‘퍼펙트센스’ 제작발표회 4월20일 1PM KBS2 장애인식 개선드라마 ‘퍼펙트센스’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솔이를 소중하게 꼭 끌어안고 있는 수영의 얼굴에는 일명 ‘엄마 미소’가 한 가득 담겨있는데요. 강아지 솔이 또한 기분이 좋은 듯 밝은 표정을 보여주며 둘 만의 관계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예슬


최근 JTBC ‘마담앙트완’에 출연한 한예슬은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아 연하 배우 성준과 달달한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는데요. 시청률 면에서 훌륭하진 못했지만, 한예슬만의 사랑스러움을 다시 한 번 증명시킨 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던 드라마였습니다.

이처럼 ‘마담앙트완’ 이후 휴식기를 가지던 한예슬의 SNS에서도 꽃 같은 자태가 공개됐습니다. “마음이 살랑살랑”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특히 수수한 화장에도 꿀광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작은 얼굴은 많은 팬들에게 동경과 사랑의 대상이 되기 충분한데요. 그의 연인 테디가 본다면 한예슬보다 더 환한 미소를 짓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 추사랑

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추성훈-추사랑 부녀. 그중 인형 같이 큰 눈에 독특한 바가지 머리로 귀여움을 발산했던 추사랑은 자신의 아버지와 똑 닮은 승부욕과 호탕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추사랑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오늘 추성훈이 공개한 추사랑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한결같은 추사랑의 잔망스러움에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동그란 눈망울에는 비글미가 가득하고, 입까지 벌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추사랑의 사진에서는 저절로 그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거 같습니다. “영어학교 프로필 사진. 정말 웃기다”라는 말을 쓴 추성훈은 처음 자신의 딸 사진을 보고 얼마나 웃었을까요? (사진출처: bnt DB, 보아, 수영, 한예슬, 추성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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