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메이크업에 서툰 당신, 원포인트 뷰티아이템이면 걱정 끝!

2016-05-24 11:44:16

[이유리 기자] 처음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이가 이것저것 시도하다보면 오히려 민낯보다 못할지도 모른다.

예뻐지는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강약조절이 중요한데 메이크업 초보자들은 어디를 강하게 하고 무엇을 약하게 할지 잘 모르기 때문. 그런 이들을 위해 최대한 손이 덜 가면서도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이목구비 중 자신 있는 곳에 포인트를 줘 장점은 부각시키고 때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부위를 변화시키면 초보자도 메이크업 고수처럼 탈바꿈해준다. 세 가지 포인트에 따른 원포인트 메이크업 방법을 알아보자.

포인트 아이템1. 블러셔


뽀얀 피부에 살며시 물든 두 뺨은 사랑스럽다. 그리고 생기 가득하고 건강한 혈색을 연출해주기도 한다. 별다른 스킬이 필요하지도 않다. 자신이 원하는 컬러를 브러시에 묻혀 양 볼에 살며시 터치해주면 끝이다.

좀 더 활용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얼굴형에 맞게 바르는 방법을 달리하면 된다. 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코끝에서 귀를 향해 사선으로, 긴 편이라면 광대 윗부분을 기준으로 일직선으로 발라주면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포인트 아이템2. 립스틱


아마 가장 많은 컬러로 출시된 아이템 중 하나가 립스틱이 아닐까. 핑크 컬러 하나만 해도 수백여 가지에 이르고 립스틱, 틴트, 립글로스 제형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낼 수 있기에 원 포인트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촬영이 없을 때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며 피부를 보호하는 연예인들 역시 립스틱만은 포기 하지 않는다. 입술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았던 진한 컬러를 바를 것을 추천한다. 가득 채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안쪽만 진하게 발라 그라데이션하는 것도 좋다.

포인트 아이템3. 아이라이너


눈은 인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돋보이게 해주면 뚜렷한 인상과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여러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 아이라이너 중 초보자에게는 가장 다루기 쉬운 펜슬타입이 제격이다.

속눈썹이 나있는 점막 사이를 메꿔주면 감쪽같이 눈 사이즈를 키울 수 있고 눈 앞머리나 눈꼬리를 채워주면 앞트임, 뒷트임 효과처럼 성형수술을 한 것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눈꼬리를 내리느냐 올리느냐에 따라 순한 인상, 섹시한 인상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ditor’s Pick] 원 포인트 메이크업 아이템


01 파시 더 시크릿 블러셔
02 나스 새틴 립 펜슬
03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팝 워터
04 파시 파워프루프 젤 펜슬 라이너
(사진출처: bnt뉴스 DB, 파시, 나스, 입생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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