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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조보아, K의 안하무인 갑질에 “이런 무시 처음이야”

2016-06-29 16:59:24

[연예팀] MBC드라마 ‘몬스터’의 조보아가 강지환에게 제대로 역공을 당했다.

6월28일 방송된 드라마 ‘몬스터’ 28회에서는 신영(조보아)의 저녁식사 초대를 계속해서 거절하던 의문의 K가 기탄(강지환)임이 밝혀져 극에 흥미를 더했다. 더불어 신영의 안하무인 행동을 뛰어넘는 슈퍼갑질을 선보인 K를 향해 거친 분노를 표출하는 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어야 하는 신영이 계속 거절을 당하자 오기가 발동해 “그 자식이, 은근 전투력 생기게 하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K와 저녁약속을 잡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거침없이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K의 스위트룸을 찾아가 최고급 샴페인을 건네지만 이마저 거부당하자 약이 오를 대로 오른 신영은 “더러워서 못해 먹겠네” “나 도신영이야! 도도그룹 외동딸!”이라고 외치며 1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공원에서 러닝을 하던 신영은 기탄을 발견하고 뒤쫓아 가지만 이내 기탄이 죽은 사람임을 상기하곤 “내가 요즘 과로를 해서 또 헛것이 보이나”라고 말하며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강지환의 슈퍼 갑질로 역공을 당하는 조보아의 모습이 보이는 MBC드라마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드라마 ‘몬스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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