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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종민, “강호동 떠난 1박2일 대장은 차태현”

2016-07-01 12:44:28

[연예팀] ‘아는 형님’에서 김종민이 강호동의 분노를 샀다.

7월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김종민과 서인영, 제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제시는 “강호동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출연했다”며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한편, 김종민은 두 여자 게스트의 가방을 어깨에 맨 채 형들에게 어설픈 반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학생들은 직접 써 온 입학신청서를 제출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서인영은 자신을 ‘원조 섹시’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제시는 자신의 장래희망이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1박2일’을 80세까지 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 와중에 이수근은 김종민에게 “강호동이 떠난 ‘1박2일’에서 이제 김종민이 대장이지 않냐”고 묻자, 그는 “대장은 차태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강호동과 차태현 중 누구를 고르겠냐”고 물어 그를 당황케 했다. 강호동은 자신의 이름이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망설이는 그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7월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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