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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귀’ 옥택연-김소현, 심쿵 유발하는 애틋 눈빛

2016-07-26 16:12:16

[연예팀]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과 김소현의 스틸컷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의 옥택연과 김소현이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5회에서는 귀신을 보는 능력으로 인해 아픔을 갖고 있는 봉팔(옥택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새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려 죽게 된 꼬마 귀신을 끌어안고 우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역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던 자신의 어머니(손은서)를 떠올린 것.

방송 말미,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으로 악몽을 꾸는 봉팔과 곁에서 그를 토닥여 주는 현지(김소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6회에서는 두 사람의 감정이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 눈을 맞추고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항상 티격태격하다가도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왔던 만큼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6회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동아리 엠티를 떠나 그동안 미묘했던 서로에 대한 감정이 보다 극적으로 드러나게 된다”며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귀신인 현지가 느끼는 쓸쓸한 감정이 극대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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