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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깨어나는 질투 본능...삼각로맨스 점화

2016-09-07 16:52:32

[연예팀]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9월7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이화신(조정석)의 마초 인생에 위기가 찾아온다.

극 중 베테랑 기자 이화신은 과거 자신을 짝사랑했던 표나리(공효진)에게 모진 말도 서슴지 않는 남자로, 현재 유방암을 수술 받은 후 표나리와 같은 병실을 쓰고 있다.

이화신은 표나리의 마음을 괜스레 들쳐 보이며 끊임없이 자신을 남자로서 확인받고 싶어 했다. 특히, 그토록 1인실을 부르짖던 그가 4회 말미에서는 “1인실 가기 싫다”라는 속마음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될 5회에서 그는 표나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 쓰이는 자신의 마음과 고군분투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었던 병실에 이화신의 절친인 고정원(고경표)이 들이닥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흥미는 더해간다.

촬영 스틸컷 속 이화신은 이미 눈빛만으로도 온 신경이 곤두서있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렇듯 그를 안달복달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간다.
조금씩 드러나게 될 이화신의 리얼하고도 치밀한 심리 표현과 진심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케 할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화신 캐릭터의 색다른 면모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화신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병실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5회는 9월7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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