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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같이 술 마시다 정 들겠어~

2016-09-28 11:16:05

[연예팀] ‘혼술남녀’에서 데이트를 하는 하석진과 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월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 8회에서 진정석(하석진)은 자신과 함께 지방에 특강을 갈 강사로 박하나(박하선)를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지방 학원에 도착하자 특강이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오는 길에 박하나가 관심을 보였던 와인 동굴로 향했다. 와인 동굴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울로 돌아온 진정석과 박하나는 처음으로 술을 같이 마셨다. 혼술만 하던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줄 뿐만 아니라, 박하나에게 새우를 직접 까주는 진정석의 자상한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박하나가 진정석에게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가 결국 차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시켰다. 이어 박하나는 자신이 진정석을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공감 코믹 드라마 tvN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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