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미씽: 사라진 여자’ 공효진이 파격 변신한다.
배우 공효진이 웰메이드 감성 미스터리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를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러브픽션’ 등 다수의 작품에서 ‘공블리’라는 애칭에 걸맞은 사실적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그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효진은 충격적인 진실을 감춘 미스터리한 인물, 한매 역에 매료되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곧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아이를 돌보는 보모의 디테일한 몸짓부터 대사의 톤, 성격까지 몇 달간의 관찰과 연구를 거쳐 한매 캐릭터를 섬세하게 만들어갔다.
그는 “정돈되지 않은 속눈썹과 얼굴에 30개가 넘는 점을 직접 설정하는 등 어디서도 본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한매는 대체 어떤 사람인지, 속마음은 어땠을 지를 놓고 고민을 거듭했다. 오래도록 한매 캐릭터가 가슴에 남았던 것처럼 관객 여러분 역시 미스터리한 매력에 매료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엄지원은 ““공효진이 한매 역을 맡지 않았다면 완전히 다른 영화가 나왔을 것”이라고 극찬했고, 이언희 감독 역시 “한매는 이전에 비슷한 역할을 해보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배우가 하길 원했다. 한매 역을 그가 해줘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는 답변으로 높은 만족감과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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