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질투의 화신’ 세 남녀가 정반대의 운명과 마주했다.
10월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19회에서 표나리(공효진),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은 질투 때문에 사랑을 얻기도 하고 이별을 맞기도 하며 각기 다른 운명에 울고 웃었다. 특히 오직 이화신에게만 질투를 느낀 표나리의 선택은 두 남자의 희비를 바꾸며 양다리 로맨스의 판도를 뒤집어놓았다.
이처럼 ‘질투의 화신’에서 질투는 시도 때도 없이 세 사람을 망가지게 만들고 있지만 마음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에 표나리는 두 개의 마음을 하나로 정리한 가운데, 이화신과 고정원은 그에게 더욱 절실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질투 덕분에 사랑을 쟁취하기도 하고 질투 때문에 쓰라린 이별도 겪게 되면서 점점 변화하고 성장한다.
무엇보다 표나리는 이화신을 선택했으나 고정원 역시 표나리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한 상황. 과연 질투로 시작된 이들의 양다리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남은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세 남녀가 치열하게 질투하고 사랑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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