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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조정석, 방송 고백 후 흐르는 미묘한 기류

2016-11-08 16:50:54

[연예팀] ‘질투의 화신’ 스틸컷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 공효진, 조정석에게 묘한 변화의 기류가 발생한다.

방송국을 들썩이게 만든 유방암 커밍아웃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화신(조정석)과 그를 지키려했던 표나리(공효진)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호기심, 관심 등이 섞인 주위의 시선에도 평소처럼 지내지만 낯선 공기가 두 사람 사이에 공존하게 되는 것.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지만 표나리와 이화신은 아랑곳 하지 않고 같이 밥을 먹고 쇼핑도 하면서 여느 연인들 못지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용기를 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것이 무색할 만큼 이화신에겐 넘어야 할 또 다른 고비가 있다.

이화신을 하루에도 몇 번이나 고민하게 만든 이 고비는 그를 힘들게 하지만 동시에 한 남자로서 표나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될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3회는 11월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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