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정석과 고경표의 흔들린 우정이 회복될 수 있을까.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이 오랜만에 단 둘이서 만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면데면했던 이화신과 고정원의 사이를 좁혀주기 위해 새 친구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그들은 학창시절부터 가족만큼 가깝게 지내온 절친한 사이로, 고정원에게 이화신은 항상 0순위였고 이화신 역시 고정원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라고 여겨왔다. 표나리를 좋아하게 된 이후 친구 사이는 걷잡을 수 없이 멀어졌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두 남자는 친구의 연을 계속 유지했을 만큼 서로를 완전히 미워할 수 없었다.
때문에 이화신과 고정원의 뜻밖의 조우가 이들의 우정 회복에 미칠 영향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절친들의 싸움은 칼로 물을 베는 것처럼 다시 좋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기막힌 운명부터 이화신의 투병 고백 등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며 두 남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훌쩍 성장한 면모까지 보여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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