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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요

2016-11-17 10:27:15
[연예팀] 이성경이 통통 튀는 ‘복블리’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이성경은 11월16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한얼체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역도 유망주 김복주 역을 맡았다.

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의리파에 한없이 사랑스러운 모태 사랑둥이다. 캐릭터 소화를 위해 단발머리에 오동통하게 볼살이 오른 외적 변신은 물론, 코믹한 대사와 털털한 성격 등 완벽하게 복주로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리듬체조부와 역도부가 신경전을 벌일 때도 앞장서서 동료들을 위해 맞서 싸우는 골목대장 같은 면모를 보였다. 또한 소시지나 치킨 등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스웩’을 외치는 걸크러쉬를 예고했다.

내숭이라고는 조금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신선한 캐릭터에 이성경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복블리(복주+러블리)’의 탄생을 알렸다는 평.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2회는 11월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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