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잘 자란 아역스타들 패션 엿보기

2017-01-02 14:07:52

[이주신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뒤로한 채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새해가 밝아왔다.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를 의미하며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여 올해는 모두가 넉넉한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말연시가 되면 스타들은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바쁘다. 이때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반가운 스타 얼굴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또한 훌쩍 자란 아역스타들을 보고 연신 놀라기도 한다. 최근 잘 자란 아역스타들은 시사회장이나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역에서 성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진지희-정다빈-서신애는 연말에 어떤 패션을 매치했는지 살펴보자.

#진지희


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로 이름을 날린 아역 배우 진지희는 해가 거듭날수록 예쁜 외모가 드러난다. 그는 네이비 코듀로이 멜빵 스커트와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했고 커프스가 포인트로 가미된 귀여운 패션을 완성했다.

[Editor Pick]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다면 멜빵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이다. 이에 체크패턴과 하프소매의 니트까지 활용한다면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며 연말연시의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기 좋은 룩이 완성될 것이다.

#정다빈


드라마 ‘옥중화’에서 어린 옥녀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친 아역 배우 정다빈은 영화 ‘너의 이름은.’ VIP시사회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다. 한층 성숙해진 그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뷔에스티 원피스와 누드 톤의 터틀넥 니트를 소화해 냈다.

[Editor Pick] 뷔에스티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단색의 원피스 보다는 패턴이 가미된 뷔에스티와 후드를 선택하여 여성스러움과 상큼 발랄한 느낌을 동시에 어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신애


완벽한 성인으로 변신한 배우 서신애는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박초롱 역으로 열혈연기를 펼치고 있다. 영화 ‘너의 이름은.’ VIP시사회에 응원차 참석한 그는 머메이드 스타일의 브라운 멜빵 스커트와 화이트 니트를 선택해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Editor Pick]특별한날 드레시한 무드로 연출하고 싶다면 나시 롱원피스를 활용해보자.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도는 원피스에 소매에 프릴 디테일이 들어간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한다면 사랑스러우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