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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색 판타지’ 윤시윤, “나에게 있어서 중심이 되는 건 도전”

2017-01-18 15:47:11

[임현주 인턴기자/ 사진 조희선 기자] 윤시윤의 첫 단막극 도전이 기대된다.

1월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세가지색 판타지’의 2편 ‘생동성 연애(극본 박은영 박희권, 연출 박상훈)’에 출연한 윤시윤은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고시생 소인성 역할을 맡아 더벅머리와 후줄근한 의상으로 실제 고시생 분들의 모습보다 더 과장해 표현했다. 그래서 주변 분들이 동네주민으로 착각하시고 못 알아봤다. 오히려 편하게 촬영을 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단막극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단막극을 처음 도전해본다. 내가 군대를 갔다 와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하는 것이었다. 배우로서 배역이 한 가지의 장점이라도 보인다면 도전하고 그를 통해 성장을 하고 싶다. 그렇게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배우로서 걷다가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며 도전을 중심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했다.

MBC와 네이버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는 화이트, 그린, 골드로 각기 다른 색을 띤 세 가지의 단막극 시리즈로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으로 이뤄진 9부작 미니드라마이다.

한편, ‘생동성 연애’는 MBC X NAVER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두 번째 편으로 2월13일 오후 11시 59분 네이버 웹버전 그리고 16일 오후 11시 10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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