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은 기자] 우리나라 고유의 의복인 한복. 한복은 우리의 전통미를 보여준다. 특히 여성 한복은 세계적으로도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져 화려하고도 단아한 자태를 풍기는 치마저고리는 전통 의상의 멋을 살렸다.
최근 다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 한복부터 퓨전 한복, 생활 한복까지 다양한 종류의 한복들이 등장했다. 스타들 역시 한복을 통해 단아하고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스타들의 한복 패션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전통의상을 멋을 살펴보자.
화려한 자수가 매력적인 당의 한복은 대표적으로 진녹색과 붉은색의 배색인 녹의홍상 색감이 가장 대중적인 스타일이다. 예로부터 녹의홍상이 악한 기운을 쫓아내고 복을 불러온다 하여 녹색의 저고리와 붉은색의 치마를 입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하여 색다른 배색의 당의 한복들이 많이 제작되었다. 또한 많은 여배우들이 당의 한복을 통해 단아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 단아함이 매력적인 전통 한복
단아한 매력을 뽑낼 수 있는 전통 한복은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배우 이하늬와 김슬기, 권율은 함께 전통 한복을 입고 공식석상에 참여해 단아한 모습을 한껏 뽐냈다.
# 새로운 스타일의 퓨전 한복
퓨전 한복은 우아하면서 섹시하고 동시에 고전적인 아름다움까지 갖춘 의복이다. 과거 전통 한복과는 색다른 멋을 갖고 있는 퓨전 한복은 최근 그 인기가 높아지면 웨딩촬영이나 결혼식의 이브닝드레스, 연주회, 파티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스타들 역시 화보나 영화를 통해 퓨전 한복의 멋을 뽐내기도 했다. 슈스케 출신 가수 박보람은 가녀린 어깨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퓨전 한복으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면모를 뽐냈다.
# 화려하고 깜찍한 색동 한복
색동 한복은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팔 부분이 여러 색으로 나눠진 것이 특징이며 사극 또는 스타들의 새해 인사 영상을 통해 많이 볼 수 있다.
현재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열연 중인 김소은은 색동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다양한 색동 한복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또한 그 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또 다른 스타일의 한복으로 시청자들에게 귀여운 한복 스탕일은 선보였다.
우리나라 고유의 대명절인 설날에 스타들의 한복 스타일을 참고해 고유의 의복인 한복을 갖춰있고 그 아름다움을 직접 뽐내 보는 건 어떨까. (사진출처: 점프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홈페이지,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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