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사임당’에 오윤아가 첫 등장,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월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5회에서 배우 오윤아는 피로 얼룩져버린 첫사랑 이겸(송승헌)을 20년 만에 재회한 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를 향한 애증의 감정을 눈물과 눈빛 연기로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오윤아가 휘음당으로 보여준 감정 연기는 한 회에 풀어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웠다. 당당한 미소의 위풍당당함과 섬세한 표정으로 표현해 낸 복잡한 심경부터 청자기를 깨뜨린 하인의 뺨을 때리는 표독스러운 모습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윤아는 농익은 연기력으로 휘음당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이에 극 중 달라진 신분으로 나타난 휘음당이 20년 만에 재회한 이겸을 향한 애증을 드러내며 사임당과 이겸의 운명을 어떻게 뒤흔들게 될 지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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