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버지가 이상해’, 명품 주말극 탄생 예고...1차 티저 공개

2017-02-16 17:22:13

[연예팀] ‘아버지가 이상해’ 1차 티저가 눈길을 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가 매력 넘치고 흥미진진한 주말 가족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2월15일 베일을 벗은 ‘아버지가 이상해’ 1차 티저는 류수영부터 이유리, 이준, 정소민, 민진웅, 류화영 등 출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능 PD’ 차정환 역을 맡은 류수영과 ‘센 언니’ 변혜영 역을 맡은 이유리의 불꽃 튀는 기 싸움이 눈길을 끄는 티저 초반, “8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차정환과 그런 그를 향해 “미쳤어? 내 인생에 빽도는 없어!”라고 말하는 변혜영에게선 서늘함이 느껴지고 있어, 이들의 심상치 않아 보이는 관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취준생’으로 변신한 뿔테 안경의 변미영(정소민), 순박미 넘치는 ‘공시생’ 변준영(민진웅), 철없는 막내 변라영(류화영) 등 개성 넘치는 4남매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 먹겠다”며 등장한 안중희(이준)가 변씨 가족과는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졸혼과 결혼 인턴제와 같은 세대별 사랑 이야기도 함께 보여줄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오는 3월4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아버지가 이상해’ 티저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