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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테마] 원조여신 고소영-이영애 스타일 살펴보기

2017-03-03 15:42:57

[김민수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가 있다면 단연 이들을 빼놓을 수 없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고소영과 이영애다.

결혼 후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이들은 작품을 통해 다른 배우들과는 차원이 틀린 연륜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20대보다 더 아름다운 매력으로 자태를 뽐낸 그들의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최근 등장했던 이들의 스타일링을 유심히 살펴봤다.

#매혹적인 그女, 고소영


배우 고소영. 서구적인 외모와 세련된 그의 분위기는 역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는 부러움의 대상으로 여겨지며 워너비스타로 자리 잡은 것.

최근에는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 제작보고회에 등장하며 봄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를 착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액세서리와 블랙 슈즈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반면 영화 ‘마스터’ VIP시사회장에 참석했던 그녀의 스타일은 공석석상에서 보여준 원피스 룩과 달리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카멜 코트를 활용해 포근한 느낌을 전달하는가 하면 싸이하이부츠로 도회적인 무드까지 만들며 그녀만의 완벽한 스타일링을 표현했다.

#원조 청순女 이영애


배우 이영애를 볼 때면 꾸미지 않은 듯 청초한 매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게 된다. 1월부터 방영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서는 화려한 프릴 원피스로 고품격 패션을 완성하며 원조 여신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또한 그녀는 컬러를 활용해 이목을 사로잡기도 한다. 지난 2월2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한 브랜드 포토행사에서는 심플함이 돋보이는 레드 원피스로 우아함을 더해주며 그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만들기도.


하지만 브라운관 속 스타일을 보면 공식석상에서 선보인 모습과 달리 다소 수수한 중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서지윤은 기본 티셔츠에 데님팬츠를 매치한 뒤 브라운 톤 재킷을 걸치며 편안한 룩을 완성시켰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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