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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이현우, 여심 자극하는 ‘까칠 천재 작곡가’ 변신 합격점

2017-03-21 11:28:43

[연예팀] ‘그거너사’ 이현우가 천재 아우라를 풍기는 작곡가로 완벽 변신했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이하 그거너사)’에서 배우 이현우는 음악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 작곡가이자, 최정상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숨겨진 멤버 강한결 역을 맡았다.

그는 음악에 관한 것이라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작곡가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나아가 한층 더 강렬한 캐릭터로 첫 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관련, 지난 3월20일 방송된 ‘그거너사’ 첫 방송에서 이현우는 사람들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독특한 버릇과 주위의 소리만으로 영감을 얻어 능수능란하게 노래를 만들어내는 천재의 모습을 표현했다.

극 중 강한결은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고, 연인인 유나(홍서영)를 챙기지 못하는 등 음악 외에 모든 것에는 서툰 인물.

이에 이현우는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난 뒤 미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강한결의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살려내 연민을 자아냈다. 이처럼 그는 소통에 서툰 까칠한 천재의 모습을 자연스레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배우 이현우, 조이, 이정진, 홍서영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2회는 금일(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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