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듀엣가요제’, 시즌1 종영...‘마지막 방송일 4월7일’

2017-03-28 11:55:34

[연예팀] ‘듀엣가요제’가 아쉬운 안녕을 고한다.

3월28일 MBC 홍보국 측은 “독자적 색을 추구하며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듀엣가요제’가 27일 시즌1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소식을 전했다.

‘듀엣가요제’는 노래를 사랑하는 일반인 참가자와, 가수가 만나 함께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 단순한 경연 아닌 진정한 ‘듀엣’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132팀의 듀엣 무대를 꾸몄던 ‘듀엣가요제’는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출연자들은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훈남 선생님 두진수, 노래 끝판왕 최효인, 싱글맘 조선영, 5연승 명예졸업 채보훈 등이 그 주인공.

이처럼 매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듀엣가요제’는 재정비 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더불어 이 자리에는 설 파일럿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으며 4월14일부터 방송된다.

한편, MBC ‘듀엣가요제’ 46회 방송은 3월31일 오후 9시 30분, 시즌1 마지막 방송은 4월7일 동일 시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