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짠내 커플’ 이동휘와 한선화가 백허그하는 장면이 공개돼 애틋함을 자아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 은호원(고아성)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구멍 없는 연기, 탄탄한 대본, 완성도 높은 연출로 시청자가 먼저 알아서 챙기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속 지나는 두 눈에 눈물이 맺힌 채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기택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택은 이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밤, 옛 연인인 두 사람은 허심탄회한 대화 끝에 격정적이고 애틋한 백허그를 하며 미묘한 기류를 발산하고 있다.
이어 지나는 기택의 허리를 끌어안고 그의 등에 기대고 있다. 특히 곧 눈물이 또르르 떨어질 듯 반짝 빛나는 눈망울이 애잔함을 증폭시킨다.
기택 역시 눈가가 빨갛고 코끝이 붉어져 있어 애써 눈물을 참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처럼 설레기도 하면서 애잔한 듯 묘한 기류의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자체발광 오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