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첫 만남부터 수상하다.
오는 5월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금일(27일)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남지현)의 첫 만남 스틸 컷을 공개했다.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욱과 봉희는 180도 상반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복잡한 지하철 안 정체불명의 변태남을 인지한 봉희가 불타는 정의감에 범인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지욱과 맞닥뜨리게 되는 순간이 포착된 것.
자신의 인생을 꼬이게 만든 ‘변태 사건’ 이후 자칭 ‘변태 감별사’가 된 봉희는 팔짱을 낀 채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는 듯 단호한 표정으로 지욱을 향해 불꽃 레이저 눈빛을 날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지욱은 깜짝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세상 억울하고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귀여운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진짜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지하철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서 또다시 마주한 지욱과 봉희의 모습도 함께 포착돼 이들의 끊어지지 않는 운명적 만남까지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수상한 파트너’ 측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변태 사건’ 이후 정의에 불타오른 은봉희가 지하철에서 노지욱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시작한다”면서 “첫 만남부터 수상한 노지욱과 은봉희가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큰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것이며, 앞으로 이들의 헤어 나올 수 없는 인연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SBS ‘수상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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