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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게 촬영”...진솔 속내

2017-05-24 10:52:36

[연예팀] 오연서가 속내를 공개했다.

5월24일 SBS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측은 “배우 오연서가 촬영 당시의 소감과 역할에 대한 고민 등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오연서가 맡은 혜명공주 역은 조신과 정숙으로 요약되는 조선시대 보편적 여성상을 뛰어넘는 인물. 그간 오연서는 작품들 속에서 진취적 캐릭터를 맡아왔기에 관심이 한껏 고조된다.

오연서는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였던 만큼 더 공들였고 노력했다. 나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엽기적인 그녀를 찾기 위해 무척 고민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긴장도 되고 빨리 보고 싶다.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드러냈다.

한편, 오연서가 출연하는 SBS ‘엽기적인 그녀’는 29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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