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이연희-보아-김태리 백옥피부 비결은?

2017-07-28 15:23:10

[허젬마 기자] 화면 속 여자 연예인들은 한결같이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맑은 피부를 자랑하는 이연희, 보아 그리고 김태리. 그들의 하얗고 매끈한 피부는 단지 좋은 피부를 가진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련된 인상을 심어준다.


타고난 피부를 이길 자 없겠지만 노력으로도 충분히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위해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연희- ‘반사판 효과’ 잡티 없는 하얀 피부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로 유명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이연희. 그녀는 평소에 신경 쓰는 피부관리 비법으로 ‘혈액순환’을 꼽았다. 체내 관리를 통한 이너뷰티를 실천하고 있는 셈. 이를 위해 그녀는 여성 호르몬을 증진 시키는 대표 과일 석류를 즐겨 먹는다고. 또한 몸의 붓기를 빼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요가를 꾸준히 한다고 전했다.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면 미백 효능이 들어있는 마스크 팩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세안 후 건조해진 얼굴에 곧바로 과한 영양을 공급하게 되면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으니 먼저 토너로 피붓결을 정리해준 뒤 사용하는 게 좋다.

보아- ‘모공 비켜!’ 매끈한 비단결 피부


모공 하나 없는 피붓결을 가진 보아는 평소 방송을 위해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클렌징에 중점을 둔다고. 많은 뷰티 전문가들 역시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깨끗한 피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클렌징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클렌징을 위해 어떤 제품을 써야 할까? 겨울철 오일 클렌징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돼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다. 폼 클렌징은 화학적 성분인 계면활성제 첨가로 자연 피지막 생성을 방해하고 얼굴을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손상과 노화를 일으킬 수 있으니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김태리- ‘하루종일 촉촉’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


‘소녀피부’로 유명한 김태리는 생기 있고 보송보송한 피부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는 대표 여배우. 특히 요즘처럼 덥고 끈적한 날씨에 들뜨지 않고 보송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장이 잘 먹는 피부 컨디션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 제거.

하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에 악영향을 끼쳐 오히려 과각질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자극 제품으로 주 1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크럽 알갱이가 너무 크거나 입자가 거친 스크럽제는 피부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보습과 영양 공급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하자.

[Editor’s pick]


1 애덜린 킵쿨 샤인 마스크 (아이스크림팩) :: 진주추출물과 비타민 컴플렉스가 만나 어둡고 칙칙한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고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보석 광채 마스크
2 트로이아르케 PIT 재생 클렌징밀크 :: 에스테틱 화장품으로 유명한 트로이아르케의 클렌징밀크는 클렌징 기능에 보습 마스크팩 효과를 더해 클렌징과 마스크 팩을 동시에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폴라초이스 클리어 바하 리퀴드 :: 5% 베타인 살리실산을 함유해 피부 표면과 모공 속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안색을 환하게 정돈하고 광채를 부여하는 각질 제거제 (사진출처: bnt뉴스 DB, 애덜린, 트로이아르케, 폴라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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