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태우-휘성, 부산 합동 콘서트 성료...‘고막이 호강했네’

2017-08-07 08:58:50

[연예팀] 김태우와 휘성이 고막을 감동시켰다.

8월7일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김태우가 휘성과 함께한 ‘보이스 투 맨(VOICE II MAN)’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5일 김태우와 휘성은 부산 KBS홀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무더위 날리는 공연을 함께했다.

이날 김태우와 휘성은 ‘업타운 펑크Uptown Funk)’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 ‘사랑은 맛있다’ 메들리 무대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김태우는 그룹 지오디(god)의 히트곡 ‘길’부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비’ 등을 열창하며 그만의 사이다 보컬로 힐링을 선사했다고.

특히, 공연 후반부에서 김태우와 휘성은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의 ‘미싱 유(Missing You)’를 시작으로 과거 많은 에피소드를 방출했던 ‘가슴 시린 이야기’ 무대까지 두 사람만의 ‘케미’ 가득한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지오디의 ‘어머님께’를 선곡한 두 사람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면모를 뽐내며 감성 짙은 무대와 함께 콘서트를 마쳤다는 전언.

한편, 현재 김태우는 휘성과 함께 8월26일 광주, 9월3일 수원에서 합동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어 9월10일에는 한전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티-위드(T-WITH)’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제공: 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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