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그민페’가 돌아왔다.
9월2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측은 “가을의 정점에서 맞는 최고의 하루”라며 행사를 소개한 뒤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어디 하나 거를 곳 없는 알찬 출연진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파격적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는 점.
밴드 검정치마의 5년 만의 페스티벌 컴백, 가수 수지의 페스티벌 최초 출연이자 첫 솔로 공연 등 한 팀 한 팀의 화제성 또한 가득하다.
무대를 가득 채울 영상 시스템과 화약과 리프트 등의 다양한 특수효과가 준비 중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핸드볼경기장)은 최고의 쇼를 준비 중인 박재범을 필두로 창모-피터팬 컴플렉스-칵스-딘-자이언티 등 트렌디한 사운드로 토요일이 꾸며지며, 대표적인 모던록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엔딩을 맡게 된 일요일은 잔나비-짙은-디어클라우드-쏜애플-노리플라이로 이어지며 다소 실험적인 무대들이 공개될 계획.
대표 인기 스테이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수변무대)에는 청와대 밴드로 불리며 다시금 전성기를 구가 중인 밴드 데이브레이크를 위시하여 신구 아티스트들이 총망라 됐다. 오왠-마인드유-폴킴-멜로망스-옥상달빛-데이브레이크의 토요일과 이지형-솔루션스-빌리어코스티-슈가볼-심규선-스탠딩 에그로 이어지는 일요일은 기대감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
카페 블로썸 하우스는 2017년 대세 아티스트인 문문과 윤딴딴이 양일 엔딩 순서를 맡은 가운데 신해경, 이진아, 스텔라장, 장희원, 화려, 1415, 닉앤쌔미, 웨터, 애쉬락, 이요한 등 주목 받는 신예급 아티스트가 총망라됐다. 여기에 올해 최고의 스테디송으로 떠오른 ‘메리 미(Marry Me)’의 목소리 구윤회와 AOMG의 젊은 피 엘로&후디까지 더해지며 장르의 폭도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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