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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정소민과 아직은 낯선 사이”

2017-09-26 17:42:00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민기가 이번 드라마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9월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민기, 정소민, 박병은, 이솜, 김민석, 김가은,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기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소감으로 “3년 만에 작품을 하게 됐는데 어색하기도 하고 기대하는 만큼 못한다는 생각을 들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품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좋았다. 특히 제가 맡은 역할이 가진 매력이 끌렸다”고 전했다.

이어 파트너로 함께 연기하는 정소민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이민기는 “극중에서 서로 낯설게 보여야하는 사이라서 아직은 친해지지 못했다”며 앞으로를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다.

한편, 진짜 청춘의 고민과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할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오는 10월9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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