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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현장 첫 공개...‘응답하라’ 신원호 PD 新作

2017-11-14 16:30:24

[연예팀]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틸컷이 공개됐다.

11월14일 CJ E&M 측은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이우정 정보훈, 연출 신원호)’이 첫 방송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 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 코미디. ‘응답하라’ 시리즈로 사랑을 받은 신원호 PD의 신작이기에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첫 방송을 앞두고 ‘슬기로운 감빵생활’ 제작진은 주연 배우 박해수와 정경호의 촬영 장면이 엿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박해수와 정경호 두 배우의 슬기로운 조합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극중 박해수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180도 바뀐 김제혁 역을, 정경호는 엘리트 교도관 이준호 역을 맡았다. 서로 상반된 역할을 연기하는 두 배우의 늠름한 투 샷이 눈길을 끈다.

박해수가 연기하는 김제혁은 야구 선수에서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된 인물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모두의 영웅에서 범죄자 신세로 추락한 김제혁의 먹먹한 심정이 엿보인다.

교도관들의 이야기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재소자들이 볼일을 보고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것까지 24시간 지켜봐야만 하는 교도관들에게도 교도소는 자유가 없는 공간. 극중 정경호가 연기하는 엘리트 교도관 이준호는 김제혁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고, 김제혁 이야기만 나오면 유독 흥분한다고. 둘 사이에 어떤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22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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