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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진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똑 닮은 외모...이대로만 자라주길

2018-02-18 15:32:43

[연예팀] 한서진의 싱크로율 100% 외모가 눈길을 끈다.

2월24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는 ‘과학 수사의 화신’ 천재인(강지환)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두 사람이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극과 극 공조 수사를 통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스케일이 다른 장르의 탄생을 알린다.

무엇보다 배우 한서진은 김옥빈의 아역인 어린 시절 김단 역을 맡아, 보지 말아야 할 것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으로 인한 내면의 갈등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 한서진과 배우 김옥빈이 ‘싱크로율 100%’ 붕어빵 비주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중성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짧은 헤어 스타일에 90년대 복장을 입은 어린 김단과 경찰 제복을 입은 채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현재 김단의 모습이 완벽하게 닮아 있는 것.

동그란 눈에 오똑한 코, 입술 모양은 물론 어딘가 서늘한 눈빛과 비밀을 간직한 표정까지 똑 닮아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아역과 성인 배우가 배역에 동화된 모습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아역-성인 역할의 완벽한 소화를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한서진은 2017년 최고 히트작인 드라마 tvN ‘도깨비’의 여주인공 지은탁 아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상황이다. 이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김옥빈의 아역을 소화하게 되면서 또 한 번의 ‘대박 소녀’ 등극을 예감케 하고 있다.

더욱이 한서진은 울리지 않는 방울 소리를 들으며 아버지 김호기(안길강)에게 “방울이… 계속 울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사람들이 나, 귀신 붙었대”라고 서글프게 이야기하는 등 남다른 능력을 가진 김단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연기력으로 칭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한서진이 맡은 어린 김단은 20년 전 벌어진 충격의 집단 변사 사건과 얽혀 있는 역할로, 누구보다 미스터리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강렬한 호기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라며, “한서진의 ‘신들린 연기’에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작이다. 2월24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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