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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이아 제니X은채 “곧 데뷔 3주년, 어디든 찾아와 응원해주는 팬들 모습 울컥하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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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채림 기자] “데뷔한지 곧 3년이 되어가는 시간 동안 다이아와 늘 함께하며 어쩌면 우리보다 더 고생했을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무대를 할 때면 우리 팬들 응원 소리가 유난히 크더라. 다음 날 목이 쉬어서 오는 팬들 모습에 매번 울컥한다. 앞으로 남은 시간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고,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걸맞게 한없이 싱그러웠다가 이내 진지하고 어른스럽다. 이루고 싶은 꿈,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때면 좋아하는 음식들을 헤아리며 깔깔거리던 다이아 제니와 은채는 온데간데없었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흥미를 유발하며 앞으로의 모습을 궁금케 하던 두 사람.

그들의 구슬땀이 이뤄낸 결과물일까. 둘만의 첫 화보 촬영에 긴장하던 모습이 무색할 정도로 제니와 은채는 어떤 콘셉트든 특유의 걸그룹 무드로 소화해내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의 큰 눈망울을 닮아 맑고 순수했던 그날의 현장으로 떠나보자.

Q. 먼저 화보 촬영 소감을 전하자면?

제니: 처음 화보를 찍었다. 단체가 아닌 둘이서 찍은 게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돼 준비를 많이 했다. 해보니 어렵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재미있고 뿌듯하고 좋았다.
은채: 처음이라 많이 낯설고 어려워 살짝 아쉽기도 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요즘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

제니: 컴백 계획이 뚜렷한 게 아니라 부족한 부분 연습하면서 개인 시간을 가졌다. 여가생활을 즐기며 노래, 춤, 연기 등 열심히 하고 있다.
은채: 각자 활동 때 못했던 것들을 보충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Q. 가수의 꿈은 언제부터?

은채: 예전부터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 앞에서 뭔가 해보고 싶었다. 가수라는 꿈을 가지게 된 건 초등학교 6학년 때 연습생을 시작하면서. 노래를 배워보니 저절로 욕심이 생겨 가수를 꿈꾸게 된 것 같다.
제니: 중학교 3학년 때 배우를 지망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연습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꿈이 가수로 바뀌었다.

Q. 팀에 서 맡고 있는 역할

제니: 원래 은채가 들어오기 전에는 귀엽고 애교스러운 걸 맡고 있었는데 은채, 솜이가 들어오면서 애교는 내려놨다. (웃음) 지금은 새로운 이미지로 섹시한 콘셉트를 노리고 있다. (웃음)
은채: 귀여움과 작음을 맡고 있다. 전체적으로 다 작다. 손도, 발도, 키도 작은 편.

Q. 다이아는 어떤 걸그룹?

은채: 그룹명이 다이아지 않나. 팬분들이 ‘다 이쁜 아이들’이라고 말해주시더라. (웃음) 멤버들이 정말 다 예쁘다. 그게 우리만의 매력인 것 같다.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예쁘고 매력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제니: 고향이 다 다르다. 서울,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모두 다 있다. 살아온 게 달라서인지 각자의 매력이 다르다는 게 우리 팀의 특색인 것 같다.

Q. 서로 너무 달라서 부딪혔던 적은 없었는지

제니: 신기하게도 희현 언니만 O형이고 모두 A형이다. 다 소심한 편이어서인지 불화도 없다.
은채: 다들 뭔가 있어도 조용히, 속으로만 생각한다. (웃음)

Q.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힘든 점

제니: 다이어트. 멤버들 모두 먹는 걸 좋아하는데 그걸 참아야 하는 게 가장 힘들다.
은채: 또 잠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 스케줄 활동을 시작하면 잠을 거의 못 자지 않나. 잠을 못 자면 기분이 오락가락하는데, 졸린 티를 내면 안 되니 힘들더라.

Q. 걸그룹이라 좋을 때, 보람을 느낄 때

제니: 팬분들이 우리를 보러 와주시거나 응원받을 때. 또 편지, 작은 이벤트를 해주실 때 보람이 느껴지며 ‘이래서 우리가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은채: 소속사 휴가를 받거나 우리끼리 시간이 나서 돌아다닐 때면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알아봐 주고 사진 찍어달라고 할 때 보람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한다.

Q. 은채는 다이아 활동 중에 합류했는데

은채: 데뷔곡이었던 ‘그 길에서’ 뮤비를 찍을 때 가장 힘들었다. 잠을 거의 못 자면서 촬영하는 바람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멤버들보다 늦게 시작한데다 당시 나이도 가장 막내라 언니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사회생활이 처음이어서 더 힘들고 어려웠다.

Q. 지금은 많이 편해졌나?

제니: 지금은 언니처럼 군다. (웃음) 원래는 개그맨이 꿈이었다고 하더라. 숙소의 활력소다.
은채: 목소리가 크다.
제니: 은채가 처음 들어오고 3개월 정도는 정말 말이 없었다. 그래서 조용한 앤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말이 너무 많아지더니 완전히 다른 사람이더라.
은채: 평소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


Q. 해보고 싶은 개인 활동

제니: 연기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어떤 장르든 단역이라도 연기를 해보는 게 소원이다. 라디오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내 목소리와 잘 맞을 거 같다는 생각에 해보고 싶다.
은채: 음악방송 MC. 연습생 때부터 해보고 싶었다. 내가 가진 이미지와 잘 맞을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고 차차 실력이 쌓이면 다양한 프로그램 MC로 나서고 싶다. 롤모델은 정은지 선배님이다. 성량이 큰 편인데 아직은 기술이 부족한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정은지 선배님처럼 좋은 노래 들려드리는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

Q. 예능프로그램 출연 계획은?

은채: 언제든 기회만 준다면 해보고 싶다. 다만 A형이라 그런지 낯을 가려 걱정이다. 카메라 앞에서도 낯을 가리면 안 되는데 나도 모르게 그러더라. 극복하기 위해 요즘에는 스스로 많이 내려놓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제니: 토크는 자신이 없고 몸으로 할 수 있는 걸 해보고 싶다. 정글로 떠나거나 먹방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 먹는 예능은 정말 자신 있다. (웃음)

Q.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

은채: 늘 ‘런닝맨’에 출연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뛰는 걸 좋아하고 승부욕이 강해서 잘 해낼 것 같다.
제니: 나도 마찬가지로 어릴 때부터 ‘런닝맨’을 쭉 봐와서 그런지 데뷔하면 꼭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꼭 출연하고 싶다.

Q.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빛나는 나라’ 등 둘 다 연기 경험이 있던데

제니: 뚜렷한 계획은 없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연기 기회를 잡고 싶다. 작은 역이라도 해보는 게 소원이다. 하고픈 장르를 꼽자면 학원물이나 공포, 스릴러. 귀신 역할도 잘 해낼 자신 있다.
은채: 제니 언니가 소리를 참 잘 지른다.
제니: 무서워하는 역할도 재미있을 것 같다. 스릴러 쪽에 관심이 있다. (웃음)

은채: 예전부터 연기를 생각해왔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수인 만큼 여기에 더 집중하고 싶단 생각이 컸는데 최근 정말 좋은 기회로 어린이 드라마를 찍게 됐다. 초등학교 5학년인 여자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는 내용이라 초등학생의 내면을 가진 고등학생 연기를 해야 했다. 내 원래 모습과 크게 다를 게 없어서 힘들진 않았다. 나를 내려놓고 연기하면 되는 캐릭터였다. (웃음) 막상 연기를 해보니 재미있고 잘 맞는 것 같아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주인공의 동생 역할이나 얄미운 역할을 해보고 싶다.

Q.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니: 내 이름으로 카페를 하나 차려 어머니께 선물하는 게 꿈이다. 꼭 이루고 싶다. (웃음)
은채: 부모님과 함께 살 집을 직접 마련하는 것. 부모님 편하게 해드리는 게 목표다.

Q. 부모님이 가장 보고 싶을 땐 언제?

제니: 아플 때. 아파서 연습을 빠지면 혼자 숙소에 있게 되는데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유난히 부모님이 생각나고 보고 싶더라.
은채: 힘들거나 고민 있을 때 부모님 생각이 가장 먼저 난다. 아직 철이 안 들어서 그런지 엄마, 아빠랑 자주 싸우는 편이다. (웃음) 항상 부모님과 다퉈 속상하고 밉다가도 좋은 일이 있거나 슬픈 일, 나쁜 일이 있을 때 늘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Q. 친하게 지내는 걸그룹

은채: 예고를 나와서 아는 친구들이 많다. 친했던 친구들이 엘리스 유경, 모모랜드 주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주이와 친했다. 워낙 끼가 많은 친구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는 오마이걸 아린과 친해지고 싶어서 예빈 언니에게 부탁해 소개받기도 했다.
제니: 나는 친한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나마 아는 친구는 학교 다닐 때 같은 연기과였던 모모랜드 연우.

Q. 숙소에서는 어떻게 지내나

은채: 방이 네 개다. 솜이, 예빈 언니, 제니 언니와 함께 큰 방을 쓰고 있다.
제니: 무작위로 방을 나눈 건데 어쩌다 보니 막내끼리 모였더라.

Q. 청소 등 역할 분담은 어떻게?

제니: 요리는 잘 안 하는 편이다. 도구도 없고.
은채: 싱크대에 적혀 있다. ‘싱크대를 쓰지 마시오’라고. (웃음)
제니: 요리를 하고 나면 다들 안 치워 벌레가 생기더라.
은채: 치우는 사람이 없으니 아예 쓰지 말기로 한 것. 그래서 요리를 거의 안 한다. 아주 가끔 채연 언니가 요리를 할 때가 있긴 하다.
제니: 청소는 정말 안 한다. (웃음) 얼마 전에 몇 시간 동안 대청소를 했다.
은채: 원래는 각자 청소 구역이 있었는데 전혀 안 지켜지더라. 결국은 없애고 날을 잡아서 대청소를 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때 다 같이 청소를 한다.

Q. 먹는 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주로 뭘 먹나

제니: 치킨. (웃음)
은채: 치킨, 피자, 떡볶이. 다양하게 시켜 먹는다. 다이어트를 고려해 샐러드를 시켜 먹을 때도 있을 정도.


Q. 그룹 내 나이가 어린 편인데 언니들이 무서울 땐 언제?

제니: 나이와 상관없이 잘 어울리다 가끔 우리가 너무 산만하고 잡아줘야 할 때 언니들이 저격하며 딱 한마디를 한다.
은채: 그럴 때 정신을 차린다.
제니&은채: 희현 언니, 유니스 언니가 주로 군기를 잡는다. 잘 놀다가 어느 순간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 (웃음)

Q. 언니들 말을 잘 듣는 편인가

제니: 되게 잘 듣는다.
은채: 들어야 한다. (웃음)

Q. 쉴 때는 주로 뭘 하는지 궁금하다.

제니&은채: 숙소 생활을 다 같이 하고 있어서 휴가를 받을 때가 아니면 개인적으로 움직이긴 어렵다.
제니: 거의 카페 가거나 숙소에서 수다를 떤다.
은채: 처음부터 끝까지 수다다. 멤버들 모두 말이 많다. (웃음) 요즘은 새 앨범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라 앞으로의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제니: 요즘 시간이 생겨서 각자 하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들을 조금씩 하고 있다. 밖에 돌아다닐 시간이 예전보단 많아서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누기도 한다.

Q. 제니, 은채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

제니: 내 얼굴은 어떤 콘셉트든 다 가능하다. 귀여운 것, 청순한 것, 섹시한 것. (웃음)
은채: 이렇게 당당할 수가. (웃음)
제니: 주관적인 거니까. (웃음) 다방면으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게 매력인 것 같다.
은채: 내 매력은 가식이 없고 털털하다는 것. 외모에 비해 아저씨 같고 남자 같은 면이 있다. 그게 일종의 반전 매력인 것 같다.

Q. 이상형은?

은채: 초등학교 때 ‘슈퍼스타K 1’을 보고 서인국 선배님의 팬이 됐다. 지금은 팬이자 이상형이다. 그래서인지 앞서 언급했던 정은지 선배님과 함께 나왔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정말 재미있게 봐 OST도 자주 들었다. 두 분 모두 노래부터 연기까지 잘하는 모습이 멋지고 존경스럽다. 웃는 게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데 서인국 선배님은 노래, 연기 모두 잘하시는 데다 웃는 모습도 예쁘시더라. 정말 팬이다.

제니: 특별한 이상형은 없다. 평소 드라마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늘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에 푹 빠진다.
은채: 그래서 제니 언니 이상형은 일주일마다 바뀐다.
제니: 이 드라마 볼 땐 이 사람 팬이었다가, 저 드라마 볼 땐 저 사람이 좋아진다. 공통점은 키가 크고 쌍꺼풀이 없는 사람. (웃음) 요즘에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박서준 씨가 참 좋다.

Q. 연애하고 싶을 때도 있을 텐데

제니: 생각은 많은데 몰래 연애를 하려고 해도 기회가 없고 시간도 없다. 원래는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밖에 나갈 시간이 많아 날씨 좋은 날 돌아다녀 보니 커플들이 부럽긴 하더라.
은채: 우리끼리 놀러 가는 수밖에. (웃음)

Q. 새로운 음반 계획은?

은채: 뚜렷한 계획은 아직. ‘굿밤’ 이후에 활동이 없어서 최대한 빨리 찾아뵙고자 한다. 솜이도 ‘더 유닛’ 일정 마쳐서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Q. 2018년 계획에 대해

제니: 열심히 컴백 준비를 하는 게 가장 올해 가장 큰 계획이다. 이번에는 정말 우리 팀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무사히 끝내고 싶다. 개인적인 계획은 연기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것. (웃음)

은채: 작년에 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 대중들에게 다이아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성인이 된 만큼 더욱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그간 못 보여드렸던 모습들을 감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다.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니: 다이아가 데뷔한지 벌써 2년이 넘어 곧 3년이 되는데 그 시간 동안 우리가 어딜 가든 와주고 함께 해주며 어쩌면 우리보다 더 고생했을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기다린 보람이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고,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팬들 너무 사랑한다. (웃음)

은채: 날씨가 춥든 덥든 눈이 오거나 비가 와도 항상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주는 게 감사하다. 음악방송 사전 녹화, 생방송 무대를 할 때면 우리 팬들 응원 소리가 유난히 크더라. 그 다음날 목이 쉬어서 오는 팬들을 보면 매번 울컥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가 더 열심히 해서 우리 에이드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

에디터: 마채림
포토: 권해근
영상 촬영, 편집: 정인석, 김시영
의상: FRJ Jeans, 르이엘, 참스, 프리뷰굿즈
슈즈: 바이비엘, 푸마
주얼리: 트라비체
액세서리: 비주바이윤은주
백: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막시마(MAXIMA)
선글라스: 캘빈클라인, 프론트(Front)
시계: 오바쿠
양말: 보타
헤어: 이정 아티스트
메이크업: 주영 아티스트
장소: Sotano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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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29 16:21 / 수정: 2018-03-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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