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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을 부르는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속 MC들 추리력 분석

2018-04-20 14:19:38

[김효진 기자] 큰 인기와 기대로 시작된 ‘하트시그널 시즌2’. 시즌1 못지않은 화제를 나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나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하트시그널. 출연진들의 알쏭달쏭 심리와 숨 막히는 밀당도 재미있지만, 이를 바라보면 각자의 추리를 펼치는 MC들 또한 큰 몫을 한다. 기존 멤버와 새로운 멤버들의 조화로 더욱 흥미로워진 ‘하트시그널 시즌2’ MC들의 추리력을 살펴보자.

윤종신


믿고 듣는 감성 작곡가 윤종신.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주는 심리 분석가다. 솔직하면서 공감 가는 멘트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재치는 물론, 살아있는 그의 촉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이후의 예측에서 기가 막힌 추리력을 발휘해 사랑의 원석 2개를 한꺼번에 획득한 장본인이다.

현재 윤종신은 굽네치킨 ‘굽네 갈비천왕’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이나


대세 작사가 김이나. 촌철살인 팩트폭행으로 출연자들의 심리를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수많은 곡을 써 내려간 이력과 경험 때문인지 너무나 정확한 적중률을 자랑한다. 때론 여성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내기도 하고, 남성 출연진에게 설레하는 모습이 딱 TV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모습과도 같다.

김이나는 최근 발매한 엑소의 첸백시 앨범에 참여했으며 태연, 아이유, 러블리즈과도 함께 작업한 바가 있다.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 훈훈한 외모와 정보력으로 역시 전문가다운 추리력을 매회 뽐내고 있다. ‘팔꿈치 효과’, ‘미러링 효과’, ‘메기 효과’ 등 현실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법칙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쌓았다.

양재웅 원장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전문적인 지식과 뛰어난 입담으로 많은 팬을 형성해 나아가고 있다.

소유


국민 송 ‘썸’의 주인공 소유. 썸 마스터로 출연 중인 소유는 그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추리력을 자랑한다. 역시 국민 썸녀라 불리는 데엔 다 이유가 있는 법. 비슷한 나이 또래의 여자 출연진의 마음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숨은 실력자다.

소유는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울메이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소유 특유의 털털한 성격과 친화력으로 외국인 게스트와 함께 추억을 쌓아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채널A ‘하트시그널’ 공식홈페이지 및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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