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여자들의 뉴 플레이 그라운드 ‘미미샵’이 오픈한다.
JTBC4 신개념 뷰티 리얼리티 ‘미미샵’ 제작발표회가 4월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토니안, 산다라박, 신소율, 치타, 김진경, 오관진 CP가 참석했다.
이날 토니안은 “혼자 남자라서 촬영 전 부담이 있었다. 또 출연하시는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기가 센 걸로도 유명해서 더 걱정이 됐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해보니 어찌나 착하시던지 정말 활발하시고 심성도 좋고 거기에 메이크업도 잘한다.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좋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메이크업 실력이 조금 부족한데 매회하면서 늘어가고 있다”며 덧붙였다. 이에 오관진 CP는 “산다라박 씨가 사실 메이크업을 정말 잘하는데 전 뷰티 프로그램에서 똥손 이미지로 만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금손 이미지를 드리고 싶어서 섭외를 부탁했다”고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토니안은 “산다라박에 관한 판타지가 컸다.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보고 정말 멋있어보였는데 실제로 보고 이렇게 흔한 캐릭터는 처음 봤다. 정말 털털하고 순진하고 심성이 착한 분”이라며 칭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청춘들의 연애 코칭부터 고민상담, 인생 조언에 이르기까지 메이크업을 받으며 나누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감성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이어 그는 “‘미미샵’은 뷰티프로그램이 아닌 리얼리티다. 토니안 사장을 비롯한 나머지 직원들이 고객들의 이야기에 집중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메이크업 샵이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메이크업을 공부하며 만족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미샵’을 운영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원하는 고객이 따로 있을까. 이에 산다라박은 “제 지인 분들의 바람을 전해드린다면 정해인 씨다. 요즘 너무 바쁘실텐데 한번 출연해주신다면 꼭 예쁘게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소율은 “위너가 한번 오고 나니 여자 아이돌을 해보고 싶더라. 개인적으로 트와이스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 저희들이 해주신 메이크업을 받고 무대에 서지는 못하겠지만 보이는 라디오라도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JTBC4 신개념 뷰티 리얼리티 ‘미미샵’은 금일(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