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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이상윤, “이성경과 9살 나이 차...아직 한 바퀴 안 돌아”

2018-05-17 17:34:26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이상윤이 키 차이를 언급했다.

5월1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이하 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김형식 PD,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이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은 이상윤에게 뼈아픈 질문을 건넸다. 이상윤과, 상대역을 맡은 이성경의 나이 차를 언급한 것. 이에 이상윤은 “나이 차가 많이 난다고 하셨지만, 9살 정도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아니다. 한 바퀴도 안 돌았다”라며, 적은 나이 차이는 아니라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가 있다. 나이 차는 있지만, 신장의 비슷함이 그 차이를 극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라고 했다. 이성경 키는 175cm, 이상윤 키는 185cm다.

이상윤은 “‘평균 180 커플’이라고 부르더라. 추가적인 노력도 하고 있다”라며, “좀 전 질문처럼 이성경 씨는 ‘러블리’한 분이시다. 비주얼적으로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고, 살도 빼고, 옷차림도 신경 쓰고 있다. 매력적인 남성으로 보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나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외적인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엘라(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 구원 로맨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5월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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