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축구 금수저’ 샤이니 민호 “최고의 공격수는 안정환보다 최용수”

2018-06-25 09:37:21

[연예팀] 민호가 최용수를 치켜세운다.

6월25일(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으로 최용수 감독과, 연예계 축구 스타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샤이니 민호는 축구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역 축구 팀 감독인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아 연예계 대표 ‘축구 금수저’로 통하는 민호는 “축구 선수를 꿈꿨지만 집에서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집을 나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용수 감독은 “나도 아들이 축구 선수가 되는 걸 반대했다”며, “한 때는 메시처럼 키우고 싶었지만 자기 골대에 골을 넣는 걸 보고 포기했다”고 밝혔다.

MC들은 민호에게 “최용수와 안정환 중 최고의 공격수를 꼽아 달라”며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 민호는 “최용수 감독님은 완벽한 타깃형 스트라이커, MC 안정환은 섀도 스트라이커”라며, “(두 분이) 스타일이 너무 다르지만, 최용수 감독님을 꼽고 싶다”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의 숙소 냉장고가 공개됐다. 여태껏 출연한 아이돌의 숙소 냉장고와 달리 역대급으로 풍성한 재료가 들어있어 감탄을 모았다.

민호는 샤워 이후 꼭 챙겨먹는다는 음식은 물론, 청양 고추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는 등 남다른 입맛을 공개했다.

한편, ‘축구 금수저’ 민호가 축구 선수를 포기한 사연과 모두를 놀라게 한 샤이니의 역대급 냉장고 그리고 최용수 사랑은 금일(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