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중년의 입담은 따라갈 수 없는 산이다.
7월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NEW 인생술집’에 20년 지기 절친 이혜영, 오연수와 자리를 비운 MC 김준현을 대신해 스페셜 MC 홍석천이 출연한다.
이어 “드라마를 같이 찍는데 나는 감우성 씨를 사랑하는 역할인데, 자꾸 손지창 씨를 좋아하는 연기를 하게 되더라. ‘나 손지창 좋아하나보다’ 생각했다. 근데 드라마 끝나자마자 연수랑 결혼하더라”고 말하고, 이에 오연수는 “그때 좀 채가지 그랬어” 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오연수는 절친인 유호정, 최지우, 이혜영 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혜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갑자기 연수가 욕을 했다”고 밝히고, 이에 오연수는 “그때 굉장히 열 받았었다. 남편한테 운전하다가 싸우지 말라고 맨날 혼난다. 근데 진짜 안 그런다. 아주 가끔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불러 모은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홍석천은 “(이)혜영 씨랑 저랑 좋아하는 남자가 겹치더라. 이정재 씨”라고 급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평소 절친한 사이임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 이에 이혜영은 이정재와 친해지게 된 계기 등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며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NEW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