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나난이 몸으로 느낀 괌, ‘괌 에코 웨이브’ 27일까지 영등포에서

2018-08-01 10:24:53

[연예팀] 내공 있는 작가 나난이 전시에 참가한다.

8월1일 에스팀 측은 “스피커(SPEEKER) 소속 아티스트 나난이 금일(1일)부터 27일까지 롯데갤러리 영등포점에서 열리는 ‘2018 괌 에코 웨이브(Guam Eco Wave)’ 전시에 참가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8 괌 에코 웨이브’ 전시는 괌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 깊은 차모로 문화를 보존하고, 생태 관광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괌 정부 관광청이 주최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나난은 5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괌 남부 지역에 위치한 이나라한(Inarajan)마을을 방문했다. 이어 자칫 흉물로 방치될 위기의 마을 구조물에 괌의 아름다움을 덧입히는 페인팅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페인팅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다시 모여, 작가 개개인의 감각과 개성이 표현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나난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열대의 나라 괌의 자연으로부터 받은 힐링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그림으로 표현한 시들지 않는 꽃, ‘롱롱 타임 플라워’로 승화시켜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난은 일러스트레이터, 윈도우 페인터로서 그림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 작가다.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뉴욕 31 갤러리, 홍콩 월드트레이드센터 등 해외 갤러리에서 윈도우 페인팅 전시를 개최해왔다. 아이오페 등 국내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사진제공: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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